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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2/28  조이시애틀뉴스
레이니어산 인근서 '눈사태'...스키 타던 30대 남성 참변

Photo: White Pass Ski Area


레이니어산 남쪽에 자리잡은 화이트 패스 스키장의 외진 곳에서 스키를 타던 30대 남성이 눈사태로 참변을 당했다. 


화이트패스 스키장의 캐스린 고예티 대변인은 벨링햄 거주자로 밝혀진 아담 로버츠(31)는 27일 오후 친구와 함께 스키장에서 서쪽으로 1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서 스키를 타던 중 눈사태를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고예티 대변인에 따르면 이들 두 남성은 서로 다른 라인에서 스키를 타고 있었으며 눈사태를 피해 다른 남성이 아래로 내려와 기다렸으나 로버츠는 끝내 내려오지 않았다.


화이트 패스 스키순찰대 자원봉사자들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2시간 뒤에 5~6피트 가량 쌓인 눈더미 속에서 로버츠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고지점에서 가까운 랜들에서 자란 로버츠는 오래전부터 화이트패스에서 스키를 즐겨왔고 이날도 연말을 맞아 가족을 방문해 함께 지내며 거의 매일같이 스키를 즐기던 중 참변을 당했다.


서북미눈사태센터(NAC)는 27일 캐스케이스 산간지역에 대해 눈사태 위험 경고를 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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