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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택공항 터미널의 모습 (Photo: Port of Seattle) |
미국을 찾는 한국인들이 거침없이 늘고 있다.
올해들어 상반기 6개월만에 100만명을 육박하는 인파가 미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가 28일 공개한 국가별 입국 현황을 보면 올해 6월말까지 미국을 찾은 한국인은 총 91만7천503명, 1년 사이 11.6%, 9만5천208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 수치는 영주권자를 제외한 순수 한국 국적자만 포함됐다.
한국은 지난 2010년 49만7천693명의 상반기 방문객수를 기록한 이후 2011년 53만7천705명, 2012년 58만6천774명, 2013년 62만8천904명, 2014년 68만1천921명, 2015년 82만2천295명 등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이 기간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로 입국한 한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늘어난 18만6천659명이었다. 전체 미국 방문 한국인 중 5명중 한명꼴인 20.34%의 비중을 차지했다.
상반기 미국으로 입국한 전체 외국 방문객은 1년전과 비교해 2.4% 감소한 3천516만9880명이었다.
이 기간 미국 방문 주요 국가 중 남과 북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와 캐나다를 제외한 해외 국가 중 한국은 영국, 일본, 중국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국가는 906만4천721명의 캐나디안들이 미국을 방문했지만 이 수치는 같은 기간 대비 12.1%나 하락한 수치다. 멕시코는 4.3% 늘어난 875만3천768명이었다.
해외 국가중에는 영국이 1.9%빠진 206만6천79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역시 3.3% 감소한 168만4천324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은 16.6%라는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135만2천746명의 상반기 미국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 독일(91만1천079명, -10.8%), 브라질(84만482명, -24.5%), 프랑스(73만72명, -8.2%), 인도(63만5천371명, 8.4%)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무부 자료를 보면 올해 한국은 지난해 보다 10% 늘어난 194만1천명의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에도 해 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오는 2021년에는 연간 252만명 이상이 미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은 올해 16%가 늘어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후 연평균 10%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며 오는 2021년에는 해외 국가중 가장 많은 571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헤럴드경제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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