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문인협회(회장 심갑섭)가 20일 저녁 페더럴웨이 코앰홀에서 뿌리문학 신인상 시상식과 함께 시와 수필 낭송회를 개최, 깊어가는 가을 밤을 문학의 향기로 적셨다.
박희옥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윤찬식 영사와 박영민 전 시장이 축사를 했고 심갑섭 회장이 문인으로의 삶을 얘기했다.
신인상 시상식에서는 수필 부문 우수상 계혜란씨, 가작 미셸 염씨 그리고 시 부문 우수상 홍미영씨, 가작 신현숙씨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신인상 수상자인 홍미영 씨는 수상자를 대표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전년도 수필 수상자인 이대규 씨가 답사를 해 선후배 문인과의 정겨운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서북미문인협회 시인 김영호씨가 '내가 쓰는 시', 박경숙씨가 수필 '풍경이 나를 부를 때'를, 협회 이사장 조영철씨가 시 '잘 죽어야 잘 산다' 등 회원들이 작품을 낭송했다. 또한 김용규 페더럴웨이 한인회 이사장이 시 '왜 낙엽이 되고자 하는가'를 낭송하며 문학인들의 축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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