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27 (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19548
발행일: 2014/08/26  조이시애틀뉴스
"한인 위암 발병율 미국인의 8배"...황주하 박사, 코너스톤 세미나서 강조


"한국인은 다른 나라 사람 보다 위암에 더 많이 걸립니다.  이곳 미국에서는 코리안 어메리칸의 위암 발병율이 미국인들보다 8배나 높습니다. 게다가 유감스럽게도 미국에 사는 한인 위암 환자들이 사망하는 확률이 한국의  위암사망 확률보다  높습니다.  왜냐하면 위암 발견을 너무 늦게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시애틀 하버뷰병원의 소화기관 전문의인 황주하 박사는 코너스톤 클리닉(원장 변재준)이 지난 22일 페더럴웨이 클라리온호텔에서 개최한 위암 예방 세미나에서 이같이 설명하고 한인들의 위암 예방을 위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박사는 한국에서는 가장 흔한 암종류 중 하나인 위암이 미국에서는 흔치 않은 암이라며 "이는 건강 불균형의 확연한 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다.


미국에 사는 소수 민족의 건강이 더 안좋은 것은 현재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이 대다수의 주민들을 기준으로 마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즉, 한국에서는 위암환자의 2/3가 위암이 발견되고 5년 후에도 계속 생존하지만 미국에서는 위암 발견 환자 중 불과 1/4만이 5년후에도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위장암과 췌장암 전문가로 이러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는 황 박사는 현재 프레드 허친슨 센터의 연구원이며 워싱턴대학(UW) 공중보건대학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황 박사와 함께 이날 세미나의 강사로 나온 린다 고 박사는 대장암 예방치료와 조기발견에 대해 집중 연구하는 전문가로 한인 기관들과도 긴밀하게 협조하며 지난해 실시된 코리안 어메리칸의 건강에 관한 설문조사를 총괄 지휘했었다.


황 박사는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교육과 홍보, 검사와 조기진단 그리고 건강한 음식섭추와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날 강연을 마쳤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