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위해 올 시즌을 포기하게 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따라서 추신수는 올 시즌 마지막으로 추신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시애틀 한인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의 왼쪽 팔꿈치 수술은 시즌 초부터 이미 예정돼 있던 것으로, 추신수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8월 25일~27일)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8월 28일~31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9월 1일~3일)까지 소화한 후 수술을 받기로 팀과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앓고 있는 극심한 몸살감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며 수술일정을 앞당기고 시즌을 일찌감치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는 51승7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는 물론, 내셔널리그를 포함한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꼴찌를 달리고 있어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 건너간 상태.
팀으로서는 수술 후 재활까지 8주정도가 소요되는 수술을 더 이상 미뤄가며 추신수를 무리시킬 필요가 없게 된 것. 게다가 시즌 초에는 타격에 지장이 없을 정도였던 부상부위가 점점 타격할 때 통증을 동반하는 부상으로 커졌던 것이 시즌을 포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한편 NBC를 포함한 미국언론들은 시즌 초부터 알고 있던 팔꿈치부상에 시즌 중에 발생한 발목부상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부상을 숨기며 팀을 위해 투혼을 발휘한 추신수를 비난하지 말라고
해 이목을 끌고 있다.
7년간 1억3000만 달러짜리 FA 대박을 터뜨리며 올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추신수는 26일 현재 123경기에 출장 455타수 110안타 타율 2할4푼2리, 13홈런, 40타점, 출루율 3
할4푼, 장타율 3할7푼4리, OPS 7할1푼4리로 예전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둬 먹튀 논란에 휩싸이며 이중고를 겪기도 했다.
텍사스에 새롭게 마련한 집에 머물고 있는 추신수는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은 후 일찌감치 내년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미디어한국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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