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준비된 메이저리거’ 최지만(23)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연속 역전의 발판이 된 동점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지난달 27일 타코마 체니스타디움서 열린 새크라멘토 비스와의 홈경기에서 14회까지 가는 한여름 밤의 끝없는 연장에 종지부를 찍는 동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는 최지만의 동점타로 3-3 균형을 맞춘 후 타석에 등장한 히수스 몬테로의 중견수 앞 끝내기안타로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중 최고온도는 80도, 총 경기시간은 4시간 33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다음날 열린 같은 팀과의 홈경기에서도 2-3으로 패색이 짙던 9회말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중견수 앞 동점안타를 터뜨려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경기에서 타코마 레이니어스는 5번 타자 저스틴 스모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전날에 이어 또 한 차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미디어한국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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