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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5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 인도 덮친 DUI 차량…16세 고교생 숨져

페더럴웨이에서 차량 충돌 사고 여파로 차가 인도를 덮쳐 16세 고교생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몰던 29세 남성을 음주·약물 등 영향하 운전(DUI) 의심 및 차량운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사고 현장인 주유소 부지 울타리에는 촛불과 꽃, 풍선 등이 놓인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KOMO-TV)

폭스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23일 밤 10시48분께 퍼시픽 하이웨이 사우스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차량 두 대가 충돌한 뒤 한 대가 도로를 벗어나 인도에 서 있던 청소년을 들이받았다.

코모4뉴스는 숨진 디제이 투이아소소포는 페더럴웨이 고교 11학년으로, 올해 전학해 학교 풋볼팀 ‘이글스’에서 첫 시즌을 뛰고 있었다. 등번호는 56번이었다고 전했다.

24일 사고 현장인 주유소 부지 울타리에는 촛불과 꽃, 풍선 등이 놓인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친구와 급우, 팀 동료, 가족들이 모여 고인을 기렸으며, 밤에는 추모객이 한때 150명을 넘었다.

6학년 때부터 친구로 지낸 팀 동료 데이비드 로드리게스는 “운동에 진지했고 주 챔피언이 되고 싶어 했다”며 슬픔을 전했다. 동료들은 고인을 조용하고 겸손하며 성실한 선수이자, 늘 웃고 농담을 건네던 친구로 기억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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