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25 (일)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5364
발행일: 2026/10/24  조이시애틀뉴스
집 샀더니 유지비 부담…시애틀 연 1만2,594달러

집을 산 뒤에도 모기지 외에 들어가는 유지·보수비와 보험료, 재산세가 가계에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지역은 연간 유지·보수비만 1만2,594달러로, 월평균 약 1,050달러에 달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부동산업체 질로우와 주택 서비스 플랫폼 섬택이 공동 분석한 미국의 연간 주택 보유 부대비용은 평균 1만6,566달러였다. 모기지 원리금 외에 매달 약 1,380달러가 필요한 셈이다.

항목별로는 유지·보수비가 연 1만1,171달러로 가장 많았고, 재산세 3,129달러, 주택보험료 2,266달러가 뒤를 이었다. 전체 비용은 지난해보다 3%, 5년 전보다 약 32% 증가했다.

특히 주택보험료는 5년간 54% 올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유지·보수비는 32%, 재산세는 19% 상승했다. 조사 대상 30개 대도시권 가운데 19곳에서 보험료가 50% 이상 뛰었다.

시애틀은 보스턴 등과 함께 연간 유지·보수비가 1만2,000달러를 넘는 6개 대도시권에 포함됐다. 전국적으로 유지·보수비는 전체 부대비용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다만 비용 상승 속도는 둔화하고 있다. 유지·보수비의 연간 상승률은 2022년 9%에서 2026년 1%로 낮아졌다.

질로우의 카라 응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구매자들이 매입에 집중한 나머지 입주 후 비용을 과소평가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집을 사기 전 지역별 보험료와 재산세, 유지비까지 계산해 실제 감당할 수 있는 예산을 파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섬택 관계자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큰 수리비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