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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6/20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물가, 샌프란시스코 만큼 비싸다

시애틀의 생활비가 적어도 한 가지 기준에서는 샌프란시스코만큼이나 비싸다고 시애틀타임스가 20일 전했다.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진정되기 시작했지만 현재 시애틀의 생활비는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많이 들기 때문이다.  

지난 3년 동안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물가는 20% 넘게 올랐다. 연방 노동통계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에는 물가가 이 정도로 상승하는데 9년이 걸렸다. 결국 이전보다 3배나 빠르게 뛴셈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의 임금은 팬데믹이 시작될 때 크게 하락한 후 16% 오르는데 그쳤다. 대부분의 직업에서 소득이 회복되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지만 레저, 접객업, 정부 및 기타 서비스 분야의 임금은 아직 경기 침체에서 회복되지 못했다. 

시애틀의 물가 상승률은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다른 대도시의 물가 상승률보다 최소 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의 물가 상승률은 지난 3년간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비슷한 규모의 도시인 디트로이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평균 소득이 시애틀보다 크게 낮은 디트로이트의 상품이나 서비스 비용은 여전히 훨씬 저렴하다.  

4월 현재 시애틀의 물가지수는 지난 3년 동안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지 않은 또다른 하이텍 중심의 서부 해안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의 물가지수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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