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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6/21  조이시애틀뉴스
FTC, 아마존 제소..."눈속임으로 프라임 가입 유도"

21일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을 고소했다. 아마존이 의도적으로 수백만 명의 소비자를 속여 프라임 프로그램에 가입하도록 한 후 회원들의 가입 취소를 '방해'했다는 것이다. 

FTC는 아마존이 소위 다크 패턴, 즉 사용자를 특정 선택으로 유도하기 위한 기만적인 디자인 전술을 사용하여 소비자의 동의 없이 프라임에 가입하도록 유도, FTC 규정과 온라인 신뢰회복법을 위반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아마존은 사용자를 속여 동의 없이 반복 구독에 가입하도록 함으로써 사용자를 실망시켰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아마존은 이에 대한 기자들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피했다.  

지난달 아마존은 2018년 인수한 스마트홈 업체 '링'이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며 FTC가 제기한 소송의 해결을 위해 58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또 아마존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알렉사가 구동하는 스피커가 부모 동의 없이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며 FTC를 대신해 법무부가 제기한 소송에서도 2천500만 달러를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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