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1.4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5500
발행일: 2026/11/03  조이시애틀뉴스
빌 애크먼 “미 증시, 카지노 닮아간다”

미국 헤지펀드 퍼싱스퀘어 캐피털매니지먼트의 창업자 빌 애크먼이 단기 투기와 레버리지 거래 확대로 미국 증시의 주가 변동이 지나치게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헤지펀드 퍼싱스퀘어 캐피털매니지먼트의 창업자 빌 애크먼 (CNBC)

애크먼은 3일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기업 가치로 설명하기 어려운 가격에 주식이 거래되는 일이 잦아졌다며, 시장이 과거 레버리지가 극심했던 ‘카지노 같은 장세’를 닮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수익률의 몇 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과 만기가 없는 무기한 선물 거래가 확산되는 데 우려를 나타냈다. 스포츠 베팅처럼 단기간에 큰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면 투자자들이 큰 손실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급격한 주가 하락은 장기 투자자에게 우량주를 싸게 살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퍼싱스퀘어는 올해 초 소프트웨어주가 급락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 이후 주가가 떨어졌을 때 아마존을 사들였다. 챗GPT 출시 이후 주가가 크게 움직인 알파벳에도 투자했다고 밝혔다.

애크먼은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높이 평가했으며, 지난 8월 보유 사실을 공개한 넷플릭스에도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