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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3  조이시애틀뉴스
AI 시대 전공…“컴퓨터과학·회계·금융 입지 줄어”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큐반은 인공지능(AI)이 기초 코딩과 회계 자료 처리, 금융 데이터 분석을 맡으면서 대학 졸업생이 처음 맡는 업무도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철학 등 인문학에서 기르는 비판적 사고와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으로 봤다.

마크 큐반
큐반은 AOL 인터뷰에서 10년 뒤 철학 학위가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학위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행사에서는 회계보다 철학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인터뷰에서는 금융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정리하고 필요한 분석 결과를 뽑아내는 업무는 AI로 자동화하기 쉽다고 평가했다.

그가 주목한 분야는 철학·영문학·외국어 등 인문학과 AI·로봇공학이다. 인문학은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 로봇공학은 제조업부터 정밀의료까지 활용 범위가 넓다는 설명이다. 그는 수학과 통계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대학에서 길러야 할 능력으로 변화에 맞춰 새롭게 배우는 힘을 꼽았다.

큐반의 발언은 AI가 세 분야의 일부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졸업생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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