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주요 교차로 4곳에 화려한 색상과 그림을 입힌 ‘창의적 횡단보도(Creative Crosswalks)’를 설치하고 보행자 안전 개선 효과를 시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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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팀이 시애틀 예술가 니키타 아레스가 디자인한 작품을 도로 위에 배치한 뒤 열을 가해 노면에 부착하고 있다. (Chance Merchant) |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벨뷰시는 인터레이크 고등학교 앞을 비롯해 차량 및 보행자 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교차로 4곳에 꽃과 기하학적 무늬 등을 활용한 ‘컬러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106th Avenue NE·NE 10th Street ▲132nd Avenue NE·Bel-Red Road ▲124th Avenue NE·NE Eighth Street ▲164th Avenue NE·NE 24th Street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25만 달러가 투입됐다. 각 교차로에서는 횡단보도 한 곳에만 예술 디자인을 적용하고 나머지는 기존 형태로 유지해 차량 감속과 사고 감소, 보행자 안전 체감도 등을 비교할 예정이다.
미국 17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연구에서는 도로 위 예술 디자인을 설치한 곳에서 보행자·자전거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관련된 사고율이 50% 감소하고 전체 사고율도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횡단보도 디자인에는 시애틀의 추상화가이자 벽화 작가인 니키타 아레스(Nikita Ares)와 타코마에서 활동하는 켄지 하마이 스톨(Kenji Hamai Stoll)이 참여했다.
벨뷰시는 주민 설문과 교통 데이터를 토대로 2027년까지 안전 효과와 유지관리 비용 등을 분석한 뒤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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