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9.22 (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0584
발행일: 2025/09/21  조이시애틀뉴스
벨뷰 통합한국학교 새학기 개강..700명 등록

벨뷰 통합 한국학교(교장 김은주)가 지난 13일 2025–2026학년도 1학기 수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학기의 문을 열었다. 올해는 한글반 520여 명, 특별활동반 180여 명 등 총 7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등록해, 변함없는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총 35개 학급이 개설된 한글반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3~5학년 과정은 폭발적인 수요로 한 반을 추가로 증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20명의 대기자가 발생, 2학기 등록으로 이어졌다. 이번 학기에는 45명의 교사와 105명의 조교가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개학에 앞서 지난 8월 30일 열린 전체 교사회의에서는 다가올 문화수업을 대비해 교사들이 직접 ‘자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전통 공예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신입 교사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이 함께 진행돼, 교사진의 전문성과 준비도를 한층 강화했다.

특별활동반(특활반)은 매년 인기를 더하며 조기 마감되는 반이 늘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색연필로 그리는 민화’ 수업이 개설돼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창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개학 첫날에는 학급 배정을 위한 배치고사가 진행됐으며, 각 반에서는 교실 규칙을 배우고 새로운 교사와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부모회는 주차 관리와 교실 안내를 맡아 원활한 첫날 운영을 돕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김은주 교장은 “매년 늘어나는 학생 수는 교사들의 성실한 교육과 학부모님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정원 초과로 어려움도 있지만, 모든 교사들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학부모회의 협력 속에 더욱 알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