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전)가 지난 21일 어번골프장에서 개최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친선 골프대회가 기대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케이전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난리가 날 정도로 호응이 너무 뜨거웠다. 모든 참가자들이 밤 8시 30분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행사장에 남아있었다"면서 참가자들과 후원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예상 외로 큰 인기를 끈 래플티켓 판매 등 순 모금액이 약 1만3천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샷건 방식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남자부 메달리스트는 조지 송(74), A조 챔피언은 김승곤씨, B조 챔피언은 이천석씨, 장타상은 레오 리, 근접상은 이승규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써니 김(73)씨가 메달리스트, 신경자씨가 챔피언, 김혜연씨와 유니스 한 씨가 장타상 그리고 라미 김 씨가 근접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 회장에 따르면 방호열 산타클라라 상공회의소 회장과 이경철 전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회장이 격려차 이날 행사에 참석해 우의를 보여줬다.
또한 상공회 임원들은 "특히 하워드 오 이사는 대회 준비위원장으로 골프장 선정과 모든 섭외과정을 도맡아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장에서는 즉석 빈대떡을 부쳐서 막걸리와 함께 판매해 모금을 하는 등 모처럼 활기찬 행사 분위기에 고무된 강석동 전 시애틀한인회장 등 참석자들 사이에서 앵콜 골프대회를 열자고 제의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고 대회 관계자들이 전했다.
현장에 코로나19 백신접종 홍보 부스가 마련됐고 김왕진 변호사, 뉴욕라이프, 포에버 유 스파, 신시스 마케팅, 코카콜라, 버클리 법률회사 등 여러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해 기업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래플추첨에서 델타항공·대한항공이 제공한 한국왕복 항공권은 이강영 치과의사(머서아일랜드) 그리고 4천달러 상당의 마사지 체어는 미셸 송(어번)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한 래플티켓 추첨에서 대형 컬러TV에 당첨된 이경철 전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회장은 상품을 상공회에 기증, 경매가 진행된 가운데 한 참가자에게 500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한편 전 회장은 오는 12월 4일로 예정된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한인 장학생 3명을 선발, 각각 3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골프대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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