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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13  조이시애틀뉴스
주의회, 타코마 이민국 구치소 확장 '족쇄'


타코마에 소재한 이민국의 서북미 구치소가 수용인원을 늘리기 위해 시설을 확장하려는 계획이 원천 봉쇄됐다.


주하원에 상정된 관련법안(HB2640)은 민간기업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이민국 구치소를 '필수 공공시설(essential public facility)'에서 제외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HB2640을 상정한 제이크 페이 의원은 이 법안이 확정되면 이민국은 시설을 확장할 수 없게 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현재 타코마 구치소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위탁을 받아 GEO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주하원에서 85-12로 통과된 이 법안은 주상원으로 이송돼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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