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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07  조이시애틀뉴스
"커피 제품에 암 경고문 의무화"...스타벅스에 일격


캘리포니아주 법원이 7일 커피 제품에 암 경고문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라는 지난 3월29일의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엘리후 벌리 LA 고등법원 판사는 이날 스타벅스 등 커피 제조업체들이 커피의 이점이 로스팅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발암물질로 인한 위험 부담보다 더 크다는 것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했다며 경고문 의무화를 판결한 하급법원의 손을 들어줬다.


한 비영리단체가 제기한 소송에서 커피 제조업체들은 커피에서 화학물질 아크릴마이드가 나온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지만 인체에 해가 없는 수준으로 향을 내기 위해 조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고문 부착 의무는 부당하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따라 독극물교육조사위원회는 커피 업체들에 위험 경고문을 부착하거나 위험 물질을 제거하라는 영구적인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길을 열게 돼 스타벅스 등 커피업체들에게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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