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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4/04  조이시애틀뉴스
"체류신분 묻는 센서스 안돼"...시애틀시 소송

제니 더칸 시애틀 시장 (Photo: Mayor Jenny Durkan twitter)


시애틀시는 워싱턴주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가 2020년 연방센서스에서 체류신분 요구를 저지하기 위해 소송에 참여한다.


3일 뉴욕 연방법원에 접수시킨 연방정부를 상대로 하는 소송에는 뉴욕, 워싱턴DC와 미국시장협의회도 동참한다.


이번 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에릭 슈나이어맨 뉴욕 법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헌법의 열거조항을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제니 더칸 시애틀 시장도 3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은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소수계 이민자들이 절실하게 필요로하는 지원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불합리하고 불공평하며 위헌적인 시도"라고 비난했다. 


더칸 시장은 체류신분을 묻게되면 이민자들이 센서스 참여를 꺼려해 인구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이는 시애틀과 같은 대도시나 주의 이민사회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10년새 시애틀의 인구가 급증했다고 언급한 더칸 시장은 "정확한 인구집계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애틀은 주택이나 학교, 병원 등 긴요한 시설에 대한 연방정부의 투자를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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