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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국립공원 내의 마운트 스톰 킹 (Wikipedia photo) |
올림픽국립공원 내 마운트 스톰 킹에서 10일 오후 하산하던 오리건주의 21세 남성이 30여피트 가량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공원당국의 페니 웨그너 대변인에 따르면 이 남성과 함께 등반에 나선 같은 나이 또래의 남성은 친구가 발을 헛디려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한 직후인 이날 오후 2시45분경 911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산을 내려오면서 서로 다른 길을 이용했다. 정상 부근에서 친구는 스톰 킹 트레일 지역에서 로프 시스템을 따라 내려왔다.
다른 남성은 바위가 많은 곳으로 내려오던 중 밟고 있던 바위가 흔들리며 30피트 가량 추락했고 이어 또다시 100피트 가량 굴러내려갔다.
이날 오후 공원 레인저 7명과 윗비 아일랜드의 해군기지 대원 7명이 출동, 추락한 남성이 살아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이내 사방이 어두워져 구조작업을 중단했으며 다음날인 토요일 새벽 6시에 구조작업을 재개한 끝에 숨진 남성의 시신을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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