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희정)가 가을학기 시작 한달여만인 지난 21일 개최한 오픈하우스에 9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 자녀들의 한글교육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서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은 "이제 한국어 교육은 단순히 정체성 확립이나 한글과 한국문화의 우수함을 알리고 전수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다중언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녀들의 장래 경쟁력을 높여주기위한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희정 교장도 "오늘만이 오픈하우스가 아니라 매주 토요일이 오픈하우스라고 생각하시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하셔서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지켜보시고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추구하는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생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기위한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록부스에는 엄마, 아빠가 함께 싸인업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는데, 아빠들은 식판닦기 등의 힘든일을 자처해서 맡는 등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부엌에도 자원봉사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음이 느껴졌다고 이 교장은 전했다.
이어 자녀들이 공부하는 교실을 찾은 학부모들은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고, 각 교실 입구에 전시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민화족자를 본 학부모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 비한국인 성인과 고등학생이 주된 구성원인 소나무반의 깍두기 담그는 모습 등 신나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일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오픈하우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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