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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15  조이시애틀뉴스
유니뱅크-뱅크오브호프 합병 '백지화'

유니뱅크 린우드 본점.

 

서북미에 기반을 둔 유일한 한인은행인 유니뱅크와 거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간 합병계획이 백지화됐다.


유니뱅크는 14일 이같은 사실을 직원들에게 공지하고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합병계획 해지와 함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뱅크오브호프의 '내부통제결함(internal control deficiencies)'을 이유로 금융감독기관이 양 은행의 합병에 대한 승인을 미루고 있어 합병작업이 상당기간 지연될 수 밖에 없다는 뱅크오브호프측의 고지에 따라 양측의 합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는 것이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유앤아이의 한용희 이사장은 "무척 어려운 일이기는 했지만 계약해지가 지금상황에서는 은행과 특히 주주들을 위한 최선이라는 결론하에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유니뱅크는 합병계약해지 발표와 함께 주주들에 대한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유앤아이 금융지주회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주당 25센트의 현금배당과 함께 100주당 5주의 주식배당이 실시된다.


은행측은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은 10월2일을 배당기준일로 10월20일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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