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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워싱턴대학(UW)에서 논란이 많은 작가의 강연 이벤트와 관련,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으로 추정되는 25세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앙도서관 앞 레드 스퀘어에서 열린 항의시위에 참가했던 이 남성은 케인홀 뒤편에 있다 복부에 총을 맞아 중태에 빠진 가운데 하버뷰병원으로 이송됐다.
UW측은 총격 용의자는 50대 아시안 남성으로 키는 5피트7인치 그리고 체중은 190파운드 가량으로 노랑색 모자와 검정색 자켓을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격을 받은 남성은 험악해지는 시위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하던 중 총격을 당했다.
에드 머리 시장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시애틀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오랜 전통이 있다.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경찰이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레드 스퀘어에서 벌어진 시위 도중 경찰과 시위대를 향해 벽돌과 페인트 풍선이 투척됐으며 경찰이 한때 최류탄을 발사하기도 했다.
이날 웨스트레이크 플라자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항의하는 집회에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이들이 가두시위를 벌이며 UW 캠퍼스에 도착한 후 레스 스퀘어에서 야간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저녁 7시 30분 케인홀에서는 보수적인 웹사이트 브라이트바트의 기고자인 밀로 이아노푸로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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