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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2/12  조이시애틀뉴스
경기장에 총기 휴대?...워싱턴주 법안 제출 논란

Wikipedia photo


세이프코 필드 등 시애틀 경기장에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상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매트 쉬어 주 하원의원 등 공화당 소속 의원 3명은 지난 5일 총기 은닉휴대 면허를 가진 사람들이 총기를 은닉하고 실내외 스포츠 경기장에 입장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상정했다. 현재 주내 모든 실내외 경기장에서의 총기 소지가 금지돼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 시혹스와 사운더스 홈구장인 센트리링크 필드, 시애틀 스톰 홈구장인 키어리나 등 주내 모든 실내외 스포츠 경기장이 적용 대상이 된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스포츠 권위지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1일 “만일 총기 반입이 허용될 경우 음주, 경기 과열 등과 함께 심각한 폭력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은 분명히 높아진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브라이언 매카시 미국프로풋볼(NFL) 부회장도 “이런 법안이 제출된 것은 처음이고 NFL은 총기 소지 금지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워싱턴주 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이 주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워싱턴주에서 경기장 총기 반입 허용 법안은 통과되기 힘들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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