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14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5209
발행일: 2026/10/13  조이시애틀뉴스
마이크로소프트, AI 훈풍에 1년 만에 최고가 눈앞

시애틀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약 1년 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Google chart

13일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장중 1.8% 오른 551.13달러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넘어설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지난 6월 저점 이후 50% 이상 상승했으며, 이 기간 시가총액도 약 1조5,000억 달러 증가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분위기는 달랐다.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지만 수익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6월 한 달 동안 17% 급락했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이었다.

그러나 지난 7월 29일 발표된 실적이 반전의 계기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4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의 AI 관련 기대감이 다시 살아났다. 실적 발표 다음 날 주가는 16% 급등했다.

AI 서비스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72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68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매도 의견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목표주가는 584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주요 기술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진한 편이다. 올해 주가는 약 14% 상승해 나스닥100의 21% 상승률에는 못 미쳤다.

시애틀 경제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이번 주가 반등과 AI 사업 확대는 지역 경제와 고용시장에도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특히 클라우드와 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향후 관련 기술 인력과 기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