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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덕호 시애틀총영사가 21일 타운홀 미팅에서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시애틀총영사관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사업이 빠르면 내년 봄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덕호 시애틀총영사는 21일 저녁 페더럴웨이 코앰홀에서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올해 총영사관 업무현황에 관해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총영사는 지난해말 시애틀시로부터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퍼밋을 받고 그동안 시공사 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한국에서 두차례 공개입찰을 했으나 예정가가 너무 낮아 유찰됐고 이어 시애틀에서 미국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2차례 입찰을 실시했으나 역시 높은 공사비를 제시해 성사되지 못했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문 총영사는 원래 총 1천만달러의 예산으로 신청사 사업을 추진했으나 그동안 공사비가 크게 올라 5백만달러 가량 부족한 상황이어서 예산당국과 추가 공사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입한 퀸앤 부지는 기존 건물을 모두 철거해 현재 공터로 남아있다고 언급한 문 총영사는 "시애틀총영사관 개설 40주년을 맞는 내년에 신청사 건물을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면서 "설계를 담당한 한국 행림건축의 설계대로 공사를 하는데 비용이 많은 든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 신청사 건립 사업은 전임자인 송영완 총영사가 2012년 공식 발표하고 추진해왔으나 부지매입에 어려움을 겪고 퍼밋이 예상보다 늦어지는 사이 공사비가 급등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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