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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7/29  조이시애틀뉴스
오레곤문인협회, '오레곤 문학' 11호 출판기념회


오레곤문인협회(회장 오정방)는 회원들의 작품을 담은 '오레곤 문학' 11호 발간에 즈음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비버튼 차이나제이드에서 신종철 편집위원 사회로 열린 기념회에는 임용근 전 주 상원의원 등 45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정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레곤 문학 11호를 발간하게돼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문학지 발간을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 회장은 "지난 10년간 문학지를 발간해 오다 2년간 쉬고 회원들이 타주로 이사가는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많이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시 신입 회원 가입이 늘고 후원자들이 많아 다시금 문학지를 발간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꽃은 비록 잠시 피었다가 시들어 버릴지라도 때가 되면 다시 피는것과 같이, 식었던 열정도 마음만 먹으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오 회장은 "글을 통해서 회원들과 친근해지며, 더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레곤문학에 실린 글을 보고 문학에 뜻있는 분들이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용근 전 의원은 축사에서 문인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마음을 문학으로 자연으로 표현하는 시속에 우리의 삶이 있다며, 말 한마디가 천리가 가는데 글한마디는 만리를 간다는 사실을 알고, 이민사회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지난 6.25 기념행사때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서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내년 행사에는 문인협회가 주관하여 글짓기 공모전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시낭송에는 라스베가스로 이주한 미셜 리를 비롯 시애틀에서 온 강성재 시인, 정용철 시인, 밴쿠버에서 온 김홍준 시인, 이대로 시인, 김혜자 시인, 박보원 시인, 오레곤에서 신종철 시인, 신윤식, 신영희, 오정방 시인 등이 참석해 문학의 향기에 만취했다.
 

오레곤문인협회는 노산 이은상 선생의 조카 사위인 오정방 회장과 부회장에 강성재, 총무에 김혜자, 감사에 김홍준, 편집위원에 신종철등 15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위해 임 의원 외에 김대환 노인회 이사장, 김병직 라이온스클럽회장, 윤영목 한국전참전용사회장, 이흥복 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 그레이스 임 전 한인회장, 정재두 목사, 호강우 장로, 최우용씨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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