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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4/04  조이시애틀뉴스
제4회 국악한마당 ‘성황’


국악한마당(단장 권다향)이 지난달 28일 제4회 국악한마당을 실시, 전통 민요와 함께 국악의 아름다움이 담긴 수준 높은 공연을 한인들에게 제공했다.


페더럴웨이 코엠TV 공개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서정자 라디오한국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 여러분들께서도 공연을 관람하다가 흥이 나면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도 추고 마음껏 우리의 소리를 몸소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금강산 타령 및 노랫가락을 시작으로 가야금 산조와 풍년가, 한강수 타령, 오봉산 타령, 해주아리랑 등 경기민요 메들리를 비롯해 남도 민요 및 교방 춤, 가야금 병창 등 구수한 전통 지역 민요와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를 마음껏 선보였다.특히 한소리 예술단은 장구와 아쟁 등 전통악기와 함께 피아노와 전자 오르간 등 현대 음악을 접목시켜 대장금 주제가인 ’오나라’와 ’홀로 아리랑’을 연이어 연주하며 국악과 현대음악의 퓨전 공연으로 색다른 묘미를 이끌어 냈다.


남도 민요 순서에서는 권다향 단장의 구수한 성주풀이와 함께 한강수과 오봉산 타령에 이어 단원 모두가 함께 무대로 나와 해주 아리랑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멀리 오리건에서 이날 공연을 위해 참석한 지승희 예술단장이 펼친 고혹적인 교방 춤도 전통 무용이 지닌 특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권다향 단장은 단원들에게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연습하며 오늘의 결실을 맺게 한 국악 한마당 단원들 모두 수고했다”며 “특히 이번 공연에 우정 출연을 해준 오리건 예술단장 지승희씨와 한소리 예술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 단장은 또 “공연을 관람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우리 전통 국악을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며 “다음 정기공연에는 더 많은 우리의 전통 가락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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