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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3/16  조이시애틀뉴스
[레지나의 레서피] 상큼하고 톡쏘는 '떡보쌈'


린우드에서 사람을 만나기로 하여서 나의아지트인 비어드파파 (달지않고 감미로운맛의 슈크림빵집 입니다. 한번 먹어보면 어쩔 수 없이 또 먹게 되는....)이 있는 H MART에서 머리가 터질지경이라던 0분을만나서 아이들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아이들이 새 아빠의 이모션폭력으로 후들후들 떠는 증세와 함께 사람들을 두려워한다고.


이혼이 답이냐구 물어왔다?


상대가 상담을 통해 치료받고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할때에는....하여간 이야기가 넘 길다.


복잡한 머리를 식히려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거다...


그런데 특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다.


흠!흠!


뭘하지?


마켓안을 둘러보니 신선한 달래가 한패케지에 $4.39. 특히 싼 가격은아니지만 특별한 철에만 나오는 것이니... 뭐 더살까?


금방 떡집에서 나온듯한 말랑말랑한 손가락 사이즈의 떡뽂기 떡을샀다 (나 요즘 왜 떡뽁기 떡에 꽃혔나?)


집 냉장고에 아직 무슨 재료가 있나 생각해보니 더이상 사지 않아도 일주일은 거뜬히....


냉장고에서 돼지고기 불고기감을 꺼내어 생강하고 마늘갈은 물에 10분간 담가놓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마친 후 페이퍼 타올로 물기를 닦아낸 후에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어낸다.


깨끗이 씻어낸 달래를 펄펄 끓는 물에 0.1초 담갔다가 빼면서 달래의 숨을 죽인다.


그래니스미스애플을 채써는칼로 썰어 놓고 당근도 채를 썰어 놓는다.


약간의 매운맛이 들어가면 어떨까? 생각되어 할라피뇨도 가늘게 채썰어 놓고 다구워진 돼지고기 안에 손가락 사이즈의 떡을 얌전히 넣고 사과 채썰은것 당근 채썰은것 약간의 할라피뇨 그리고 피칸 다진것도 뿌려준다음 숨죽인 달래를 길게 늘여뜨린 다음 애네들을 돌돌 말아준다.


양념장으로는 우리딸 아이가 엄마 위장이 약하면 하루에 한스픈씩 꼭먹어야해 라면서 사다준 애플 사이다 식초 그리고 저염분 간장 그리고 약간의 지난 겨울에 사다가 얼린 감을 꺼내어 믹서기에 갈아서 한스픈 양념장에 섞어준 다음 만들어 놓은 떡보쌈을 푹 담그어 ( 저염분 간장이라 짜지 않다)


달래의 신선한맛
그래니스미스사과의 상큼한맛.
할라피뇨의 톡쏘는 매운맛
거기에다 손가락 떡이 주는 씹는 만족감을 달콤하면서 맛있는 애플 초간장에 훔훔흠흠


오늘 있었던일 다 잊어버리고 식사 시작!


잊어버려서 새 힘을 얻어야 난또 열심히 일할 수가 있다.


달래는 파나 마늘처럼 산성식품이아니라 인이 칼슘보다 더많이 있어서 알카리성 식품이다.


달래에는 칼슘과 비타민C가 많아서 봄날 몸이 나른할때 먹으면 금새 힘이 생긴다 .

 

 

레지나 채
소셜워커, 워싱턴가정상담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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