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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조이시애틀뉴스
한인 셰프의 ‘파주’, 시애틀 최고 식당 10위 선정

한인 셰프가 운영하는 시애틀의 현대식 한식당 ‘파주(Paju)’가 시애틀을 대표하는 최고 레스토랑 10위에 선정됐다. 수년간 시애틀총영사관 인근에서 영업해 온 파주는 지난해 시애틀 사우스레이크유니언의 아마존 빌딩으로 이전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와 수준 높은 한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시애틀타임스는 최근 발표한 ‘2026년 시애틀 필수 레스토랑 50곳(Seattle’s 50 Essential Restaurants)’ 순위에서 사우스레이크유니언에 위치한 파주를 10위로 꼽았다.

2019년 시애틀 업타운의 작은 매장에서 문을 연 파주는 전통 한식에 현대적인 조리법을 접목한 독창적인 메뉴로 주목받았다. 이후 사우스레이크유니언의 넓고 세련된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시애틀을 넘어 최고 수준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식당의 업주인 빌 정 셰프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식의 맛과 서양식 조리 기법을 결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깊은 풍미의 오징어 먹물 볶음밥, 신선한 채소 샐러드, 냉면 육수에 방어와 사과를 곁들인 요리 등이 있다. 장작불로 구운 생선과 스테이크에는 계절 반찬이 제공되며, 오미자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도 인기다.

시애틀타임스는 파주에 대해 세련된 분위기와 창의적인 메뉴를 갖춘 최고급 식당이라며, 특별한 저녁 식사뿐 아니라 친구들과 여러 요리를 나눠 먹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점심과 해피아워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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