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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26  김정태 기자
한인 검사 등 서북미 아태계 검사들 시애틀 집결


전국아시아태평양계검사협회(NAPIPA) 서북미지부가 25일 시애틀 에지워터 호텔에서 ‘2026 NAPIPA 컨퍼런스·취업박람회 및 장학금 만찬’을 개최했다.

시애틀 지역 한인 검사들이 주축이 돼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검사와 판사, 법조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형사사법과 공공 법률서비스 분야의 현안을 공유하고 차세대 법조인들과 교류했다.

특히 이날 킹카운티 검찰 소속 이하나 검사가 NAPIPA가 수여하는 ‘우수 검사상(Outstanding Prosecutor)’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력 10년 미만의 뛰어난 검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하나 검사는 이번 행사를 총괄 준비하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한인 리사 매니언 킹카운티 검사장은 특별 연설자로 참석했으며, 넬슨 리 킹카운티 슈피리어법원 판사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오전 컨퍼런스에 이어 오후에는 법조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렸으며, 저녁에는 장학금 시상 만찬이 진행됐다.

올해 ‘올해의 검사(Prosecutor of the Year)’에는 킹카운티 검사장실 크리스티나 미야마수 비서실장이, ‘올해의 법집행관(Law Enforcement Officer of the Year)’에는 켄트 경찰국 타이 사기아오 수사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 검사 등 공공 법률서비스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우수 법대생 5명에게 NAPIPA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계 법조인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한인 검사들을 비롯한 지역 법조인들이 차세대 인재들의 공공 법률 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닉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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