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가장 먼저 한국에 파병되는 미
1군단과 공군기지가 함께 있는 40만 에이커 규모의 거대한 군 시설인 타코마 루이스-맥코드 연합기지(JBLM)의 살림을 한인 사령관이 총괄하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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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1군단과 공군기지가 함께 있는 40만 에이커 규모의 거대한 군 시설인 타코마 루이스-맥코드 연합기지(JBLM)의 살림을 총괄하는 박근태 사령관. |
주인공은 JBLM 사령관인 박근태(미국명 켄트 박)
대령. 서울에서 태어난 박 사령관은 8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와서 캘리포니아를 거쳐 휴스턴 지역에 정착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보병 장교로 임관한 그의 육군 경력은
25년에 이른다. 타코마 근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 6월부터 11개월간 JBLM
여단 작전장교로 근무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모국인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그는 2019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3년 2개월 동안 서울 용산에 소재한 한미연합사(CFC)에서 핵심 장교로 근무했다.
박 사령관은 펜실베니아주 칼라일에 소재한 육군참모대학(US
Army War College)에서 칼라일 장학생으로 1년간 선택적 복무제도의 현대화 노력과 대규모 전투 작전에서의 대량 동원 문제를 연구하는 등 엘리트 코스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아내인 박재린 박사와 세 자녀와 함께 JBLM의 총괄 사령관으로 부임했다.
박 사령관은 지난
30일 조이시애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주요 임무는 JBLM 군인들의 가족을 잘 돌보는 것”이라면서 “ JBLM에서 전쟁에 파견되는 군인이 많고 한국에도 파견된다.
이번에도 조만간 스트라이커부대 장병들이
9개월간 한국에 파병된다.
그들의 가족을 도와주고 돌봐서 현지에서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둔군 사령관으로서 그는
JBLM의 일상적인 운영을 감독하고,
이곳을 구성하는 수십만 명의 군인과 가족, 민간인 직원,
계약업체 직원들을 지원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박 사령관은
30일 베나로야홀에서 열린 개천절 기념행사와 진조크루 공연도 부인과 함께 관람하고 화가인 서인석 아태문화센터 이사장으로부터 그림을 배우는 등 한국 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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