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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09  조이시애틀뉴스
한인생활상담소, 린우드 신축건물로 이전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새롭게 완공된 린우드 네이버후드 센터(LNC)로 이전해 한인 사회에 더욱 강화된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12월 15일 공식 이전하며, 12월 15일부터 1월 2일까지 이전·전환 작업으로 휴관한다. 이 기간 동안 모든 대면·전화 상담은 잠정 중단된다.

새 공간에서의 공식 업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시작된다.

상담소는 “안정적이고 향상된 서비스를 위한 필수 준비 기간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그동안 제기돼온 협소한 공간 문제와 시설 한계를 이번 이전을 통해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LNC는 여러 커뮤니티 기관이 함께 입주한 지역 통합 서비스 허브로, 주차 공간 확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회의실·교육실 등 공용 시설을 갖춰 지역 기관 간 협력과 정보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소는 “이번 이전은 단순한 장소 이동이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도약”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새 주소: 19509 64th Ave W, Suite 270, Lynnwood, WA 9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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