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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14  조이시애틀뉴스
아시안 마켓 T&T, 린우드점 11월 13일 그랜드 오픈

캐나다 최대 규모의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T&T 슈퍼마켓(T&T Supermarket)이 오는 11월 13일(수) 오전 9시, 린우드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개장은 스노호미시 카운티 내 첫 매장이자, 지난해 문을 연 벨뷰점에 이어 워싱턴 서부 지역 두 번째 지점이다.

T&T는 신선한 해산물, 아시아 각국의 식자재, 베이커리와 델리, 간편식 등으로 교민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캐나다 대표 아시안 식품 체인이다. 지난해 벨뷰점이 문을 열 당시 수백 명이 새벽부터 줄을 설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린우드 크로스로드 쇼핑센터(Lynnwood Crossroads Shopping Center, Hwy 99 선상)에 문을 여는 새 매장은 한인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아시안 식료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픈 당일에는 선착순 300명에게 10달러 T&T 기프트 카드가 증정되며, 68달러 이상 구매 고객(세금 제외)에게는 10달러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린우드점에서는 특별히 ‘베이비 베어 바오(돼지고기 덮밥번)’와 ‘참깨 찹쌀떡(세서미 모치 라이스볼)’ 등 신규 독점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T&T 미국 법인은 개장을 앞두고 차이나 에어라인과 함께 아시아 왕복 항공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추수감사절을 맞아 중국식 로스티드 터키(Chinese-style Roasted Turkey)와 양념 찹쌀밥 세트를 출시해, 린우드점과 벨뷰점 모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T&T는 현재 캐나다 전역에 35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내에서는 워싱턴주 외에도 캘리포니아 지역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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