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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24  조이시애틀뉴스
US메트로뱅크, KSC 시애틀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US메트로뱅크는 23일 K스타트업센터(KSC) 시애틀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 시애틀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정해준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 소장(오른쪽)이 US메트로뱅크-KSC 시애틀 업무협약 체결 후 강승훈 US메트로뱅크 부행장(EVP)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의 스타트업을 비롯한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북미시장 진출을 꿈꾸고 있으며, 특히 시애틀을 중심으로 한 워싱턴주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미국계 은행을 통한 금융 서비스는 진출 초기 기업에게 다소 까다로운 절차가 있어 그동안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강승훈 US메트로뱅크 부행장(EVP)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계좌 개설과 송금 등 초기 정착 지원은 물론, 대출과 사업 관련 자문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미 진출 초기 금융 서비스 제공 ▲투자 및 사업 확장에 따른 금융 서비스 지원 협의 ▲금융 실무 세미나 공동 개최 ▲기타 상호 운영 협력 및 공동 네트워크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강 부행장은 “US메트로뱅크는 미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초기 어려움 없이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와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해준 KSC 시애틀 소장은 “KSC 시애틀은 기업의 현지 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US메트로뱅크는 금융 서비스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뒷받침함으로써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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