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8.25 (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0271
발행일: 2025/08/24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폭염, 언제까지 이어질까?

시애틀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일요일 시택공항의 낮 최고기온은 90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는 1982년 8월 24일 기록된 기존 최고치 88도를 넘어서는 수치다.

시애틀 지역 주간예보 (King5-TV 화면 캡쳐)

이번 폭염주의보는 금요일부터 발효돼 오는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애틀 기상학자 안나 린데만은 “여름철에 폭염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흔하지만, 이렇게 늦은 시기에 장기간 90도를 웃도는 것은 드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토요일 시애틀은 90도를 기록해 1988년 8월 23일의 최고기온 91도에 불과 1도 차이로 신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다른 도시에서는 기록이 깨졌다.

벨링햄은 1966년 세워진 최고기온 81도를 넘어 83도를 기록했고 올림피아는 1981년 기록한 90도를 넘어 93도를 기록하며 새 기록을 세웠다.

이번 무더위는 서서히 누그러질 전망이다.

▲월요일(25일): 최고 87도

▲화요일(26일): 최고 86도

▲수요일(27일): 최고 79도

▲목요일(28일): 최고 80도

주 중반부터는 다시 70도대 후반~80도 초반의 평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시와 킹 카운티는 폭염 속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쿨링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유니언 스테이션 그레이트 홀(Union Station Great Hall), YMCA 지점 등은 정해진 운영 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기상청은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장소를 이용하도록 권고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