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은지연)이 지난 주말 스노퀄미 카지오 호텔에서 개최한 '와바 코리아 엑스포 & 페스티벌'이 바이어-셀러 디너와 공연·엑스포 등 사흘간 행사 일정을 마쳤다.
와바 코리아 전야제 형식으로 15일 밤 스노퀄미 카지노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바이어-셀러 디너에서는 한국이나 타주에서까지 참석한 많은 기업 대표들이 사업을 소개하는 순서가 있었고 식사를 하면 자연스럽게 1대1 대화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은지연 회장은 "미국 주류 사회에서 서로 우리와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고무적"이라면서 "특히 스노퀄미부족의 총대표가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밥 퍼거슨 주지사도 워싱턴 주민들에게 한국 비즈니스를 축하해 주라는 당부를 했다"고 말했다.
은 회장은 한인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은 다른 소수계 커뮤니티와 함께 연합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줬고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도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면서 "마지막 떠나는 날 한 벤더가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행사였다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전문 행사팀이 아닌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하여 이러한 큰 행사를 치렀다며 그동안 수고해준 준비위원희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 은 회장은 "와바가 다른 전시회와 다른 점은 워싱턴주 한인의 위상을 미국사회에 알리게 된 것으로 참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기업서비스부(DES)의 킴 사우어 담당관도 구매 담당으로 참석해 한인상공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KSCAN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벤더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고 상공회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번 와바 행사는 시애틀총영사관과 한인 기업들 외에도 올가을 한국 노선 취항을 앞둔 알래스카항공, 아마존, 시애틀항만청, DES, 스노퀄미 카지도 등 여러 주류 기업이나 기관이 후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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