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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23  조이시애틀뉴스
‘미국 정착 도와준다'며 12만달러 사기 한인여성

한국에서 이민온 가족에게 정착 등을 도와주겠다며 접근, 사기 행각을 벌인 60대 한인 여성이 기소됐다. 
 
펜실베이니아주 온라인신문 '뉴스 펜 나우' 보도에 따르면 몽고메리 타운십의 한인 여성 성 김(60) 씨가 한국 국적자에게 10만 달러 이상을 사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씨는 이번 수사와 관련하여 기만, 사기성 사업 관행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김 씨는 오는 6월 28일 법정에 출두, 예비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모니카 김'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김씨는 2019년 봄 투자자 비자로 미국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에게 닛산 무라노를 1만 달러에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소장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워링턴 타운십에 소재한 김씨의 네일살롱을 구입하는데 12만 달러, 투자자 비자 비용으로 15만 달러, 자녀가 몽고메리 타운십에 있는 사립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1만 2천 달러를 제공했다.

미국에 도착한 피해자는 한달 가량 김씨와 함께 지냈지만 이 기간 동안 피해자는 차량이나 사업체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해자는 인수한 네일살롱에 갔다가 장비가 낡았고 살롱에 고객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 후 피해자는 김씨집에서 나와 다니는 교회의 교인들과 함께 지냈다는 것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투자자 비자 비용이 5만 달러 그리고 사립학교 등록금은 6천 달러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피해자로부터 12만 6천 달러 이상이 김씨의 은행계좌로 송금되었다. 은행 거래를 추적한 경찰은 2019년 4월부터 6월 사이에 여러 카지노에서 2만 3천 달러 이상이 계좌에서 인출됐으며 다른 현금 인출이나 수표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코코 네일스(CoCo Nails)'라는 이름의 이 네일살롱은 2021년 4월에 1만5천 달러에 매각됐다. 결국 피해자는 이로 인해 10만5천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2급 중범죄인 '기망에 의한 절도(theft by deception)' 혐의로 기소된 김씨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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