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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20  김정태 기자
"한반도 분위기 180도 바뀌었다"...평통 통일 세미나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노덕환)는 지난 19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에서 '통일과 독도 강연회'를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공관장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이형종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서울을 찾았을때는 각자가 선물로 전쟁대비 키트를 교환할 정도로 남북관계가 심각했지만 이번에 서울에 가서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그러한 심각성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며 크게 변화된 분위기를 전했다.  


이 총영사는 "남북관계에 대해 일각에서는 현 정부가 너무 무력하게 대응한다고 비판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면서 "고위층 관계자들로부터 그렇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고 한국의 내년도 국방비 예산도 8.2%나 증액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일 공감대 확산에 서북미 평통 자문위원들도 크게 기여해줬다며 감사의 뜻도 표했다.


노덕환 평통 시애틀협의회 회장은 "18기 출범 후 일년 동안 한반도의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며 시애틀에서 이를 위해 힘써준 평통자문위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는 28일 새로운 임지인 홍콩으로 출발하는 박경식 부총영사는 주시애틀 일본총영사관 홈페이지 첫화면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내용이 올려져 있다는 말로 독도 강연을 시작했다.


박 부총영사는 시애틀 한인들도 자신있게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말할 수 있도록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 확인해 주겠다며 동국문헌, 일본 돗토리번 답변서 내용 등을 소상하게 소개하고 "특히 돗토리번 답변서 등은 일본 스스로 부정한 역사적인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며 국제사법재판소(ICJ)에의 제소를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정부는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한 박 부총영사는 "한국은 독도의 실효적 지배가 가장 강점"이라고 지적하는 등 명쾌하고 설득력있는 설명으로 독도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유나영 간사와 손석근 앵커리지 지회장이 이 총영사를 통해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고 노 회장이 시애틀평통협의회를 대표해 2년만에 시애틀을 떠나게된 박경식 부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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