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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의 한인 벤처캐피털리스트 아이크 리 LTC 이노베이션 대표(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달 태국 최고의 기술대학인 방콕 킹 몽쿠트대학에서 창업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참가자,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
시애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벤처캐피털리스트 아이크 리 LTC 이노베이션 대표가 미국과 유럽에 이어 동남아에까지 다채로운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국립대학(NUS) 초빙교수로도 재직 중인 이 대표는 지난달 16일 태국 최고의 기술대학인 방콕 킹 몽쿠트대학에 초청되어 성공적인 행사를 마치고 최근 시애틀로 돌아왔다.
이 대표는 21일 조이시애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큰 기대를 갖지 않고 현지에 도착했는데 교육과 기술 수준 그리고 산학 교류 기반이 잘 자리를 잡아서 크게 놀랐고 특히, 창업자들의 열기는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킹 몽쿠트대학 출신들로 선발된 12개의 창업팀들이 한정된 오전시간 중 사업 계획서를 소개하는 절차를 밟은 후 이 중에 4개팀만이 선정되어 오후 내내 특별지도 및 투자 상담을 받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힌 이 대표는 "이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열정적이고 인상적인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번에 킹 몽쿠트대학에서 보여준 반응과 창업수준이 기대 이상이라 같은 프로그램을 다른 국가의 창업 산업에도 꾸준히 접목시킬 예정"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년간 10여개 회사에 투자를 집행하거나 고문으로 직접 도와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중 2년 전에 발굴한 서울의 인터넷 플랫폼기술 벤쳐기업은 그동안 20배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하여 한국 언론에도 집중 소개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미주 한인 벤처기업인들의 동남아 국가 진출을 적극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실리콘 벨리에 소재한 스탠포드 인큐베이션 센터 운영 중 창업회사 7개를 나스닥에 상장시켰고, 특히 2001년 상장한 넷 스크린은 골드만삭스로부터 올해의 IPO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 대표가 2002년에 투자한 회사 포티넷은 시가 총액이 한때 170억달러로 치솟아 전세계 벤처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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