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보건복지센터는 설날을 맞아 포틀랜드와 다운타운, 비버튼 등 한인밀집지 3곳에서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포틀랜드 건우클럽에서 열린 설행사에는 90여명의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운씨의 사회로 가라오케를 준비해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추어 춤도 주고 노래도 하면서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지센터의 윤란씨는 "한동안 만나지 못 했던 그리운 친구를 만나서 손을 잡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소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흥석 목사, 조광진 선교 부장 등 오레곤 중앙교회(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에서 직접 방문하여 준비한 정성스러운 설 음식 준비하여 한인 노인들에게 고향의 설날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였다.
이어 26일 다운타운 건우클럽에서도 한인 노인들이 한가족이 모인 것처럼 윷놀이를 즐겼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직원과 봉사자들의 새배도 받고 좋은 덕담도 나누고 떡국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인 27일에는 비버튼 건우클럽에서 김운씨의 사회로 가라오케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강대호 오레곤한인회 회장, 권희수 오레곤노인회 회장도 방문, 한인 노인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아시안 보건복지센터와 노인들을 위해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도 약속했다.
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을 준비한 건보당은 "올한해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항상 웃음이 가득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H마트에서도 노인들을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
아시안 보건복지센터의 안진숙 건우클럽 담당자는 “2017년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설날 행사에 많은 후원과 관심을 가져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아시안 보건복지센터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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