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주민들이 마당에 하얀 눈이 내린 가운데 2017년 새해를 맞이했다.
알래스카만의 차가운 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하며 퓨젯 사운드 일원에 많은 눈을 가져다 줘 특히 사우스 시애틀에 꽤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시택과 뷰리엔에는 3~6인치의 눈이 내렸다. 이로 인해 시택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을 빚어 알래스카항공은 1일 오전에 36편을 취소했고 항공기 연발착이 이어졌다.
밤새 내린 눈으로 1일 오전 현재 도로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곳은 턱윌라와 시택공항 사이의 518번 도로이다. 주 교통부 카메라에는 도로에서 차량들이 미끄러지는 모습이 목격됐고 42애비뉴에서는 차량 여러대가 엉키는 충돌사고도 발생했다.
폭설로 디모인스 128가에서는 순찰대 차량이 눈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도 했으며 뷰리엔에서는 구급 환자를 수송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차량이 눈길 언덕에서 내려오며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스노호미시카운티에서도 I-5 에버렛 출구에서 이어지는 526번 도로에서 차량 여러대가 부딛히는 사고가 발생했고 에버렛 36가 부근 I-5에서도 사고가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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