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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2/10  조이시애틀뉴스
오스카 양 변호사, 북미 '인시아드 부동산 투자클럽' 이끌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시아드 부동산 투자클럽 컨퍼런스에서 강연하고 있는 오스카 양 변호사.


벨뷰의 오스카 양 변호사가 서부지역 부동산투자 정보 제공 및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북미 인시아드 부동산 투자클럽 공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다.


상법, 부동산법 변호사인 그는 워싱턴주 다트머스대 동문회 회장이기도 하지만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인 인시아드 졸업생으로 이 대학 동문들이 부동산 투자정보 교환을 위해 결성한 모임도 이끌고 있다. 이 클럽은 인시아드 동문회가 관여하는 산하 클럽이다.


오스카 양 변호사
양 변호사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킬로이부동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시아드 부동산 투자클럽 컨퍼런스에 참석해 시애틀의 주택, 상가 리스 계약서 조항에 관한 법적 해석 및 분쟁사례를 발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양 변호사는 "이번 회의에서 서부지역 주택시장 동향과 상가, 오피스 시장 동향, 계약서 관련 설명과 함께 소규모 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이나 부동산투자 펀드에 대한 전문가 강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스탠포드대 학부 졸업생들도 참석했다.


양 변호사는 한인들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검토를 하지 않고 계약을 진행, 나중에 심각한 문제가 벌어진 후에 변호사를 찾아 결국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를 왕왕 본다"며 처음부터 부동산법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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