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Photo from Clallam County Sheriff's Office |
워싱턴주 해안도시 스큄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90마일의 속도로 달아나던 여성 운전자의 차가 결국 하늘로 치솟은 후 뒤집혀 농장주택의 마당에 곤두박질친 사건이 발생했다.
클라람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8일 저녁 7시 10분경 20세 여성이 길가에 주차해 놓은 포드 픽업트럭을 훔쳐 몰고 달아났다. 당시에 차주인은 던지니스 스쿨 하우스에서 요가강습을 받고 있었다.
픽업 주인인 66세의 스큄 남성은 강습 도중 창문을 통해 이 여성이 자신의 차를 몰고 달아나는 것을 목격한 후 바로 911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도난당한 픽업이 타운 Rd. 부근의 스큄-던지니스 웨이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이 문제의 픽업트럭을 세우려 했으나 이 여성은 더욱 속도를 내 제한속도 40마일 도로를 무려 90마일로 질주했다.
3마일 가량 이렇게 달리다 앞에 있는 차를 피하려던 여성 운전자가 갑자기 핸들을 꺽으면서 중심을 잃고 미끄러진 픽업트럭이 언덕 아래로 구르며 공중으로 치솟아 도로사인판과 과일나무들을 휩쓴 후 뒤집힌 채 농장주택 드라이브웨이에 떨어졌다.
차에 홀로 있던 이 여성은 부상을 치료받은 후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마약도구를 소지하고 있고 헤로인을 복용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클라람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이 여성은 차량절도, 공무집행 방해, 난폭운전 그리고 정지된 면허로 운전 등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