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들의 초기 이민 역사를 담은 '서북미 한인들에게 비추는 한줄기 서광(Han in the Upper Left)' 출판기념회가 4일 차이나타운의 윙룩박물관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 책의 총괄 집필자로 워싱턴대학(UW) 역사학 교수인 정문호 한미역사학회(KAHS) 회장은 "이민 초창기 시절의 사진신부들 및 연어 통조림 공장 직원부터 21세기 시택공항에 첫발걸음을 디딘 이민가족 등의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민자들의 경험담, 혁신적인 분석, 관심을 사로잡는 사진자료들을 통해 생동감있고 융합 되어가는 한인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잘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한국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으로 출간됐다.
이날 리셉션에서 손창묵 박사가 오랜만에 한인들을 만났고 김병권 영사, 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 이수잔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제시카 유 한인변호사협회장 등도 참석했다.
한편, 윙룩박물관은 연초에 개막한 한인 이민사 전시회 '보자기: 한인의 정체성을 펼치다"를 오는 11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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