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16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5239
발행일: 2026/10/15  조이시애틀뉴스
트럼프 “군사기밀 유출자는 총살해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작전 계획을 언론에 유출한 정부 관계자들을 총살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애리조나주 불헤드시티에서 열린 정치 유세에서 “내 생각에 기밀 유출자들은 총살해야 한다”며 “과거에는 실제로 기밀 유출자들을 총살하곤 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폭격한 작전을 언급하면서, 당시 B-2 스텔스 폭격기의 공격 계획이 사전에 언론에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보 유출자를 향해 “감옥에 보내거나 총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누가 어떤 군사정보를 유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부터 정부 내부 정보 유출자들을 강하게 비난해 왔다. 당시에도 러시아 관련 정보를 언론에 제공한 관계자들을 색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발언은 정부의 기밀 보호와 언론의 취재 자유를 둘러싼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보 유출에 대한 형사처벌 문제를 넘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총살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사형제 집행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2009년 텍사스주 포트후드 군기지에서 총격으로 군인 13명을 살해한 니달 말리크 하산의 오는 12월 3일 총살형 집행을 승인했다. 행정부는 사형 집행 장면을 생중계할 계획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