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미주한인호텔협회(KOAHA) 창립 이사들이 벨뷰 레드 라이온 호텔에서 가진 첫 이사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
워싱턴주에서 태동한 미주한인호텔협회(KOAHA)가 올해로 창립 4년을 맞아 오는 10월 시애틀에서 대규모 총회를 개최한다.
최근 이사회를 구성한 KOAHA는 25일 벨뷰 레드 라이온 호텔에서 채상일 이사장의 주재로 첫 이사회를 갖고 26일 오전에는 시장을 지낸 콘라드 리 벨뷰 시의원도 방문, 올가을 총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찰스 정 KOAHA회장은 25일 조이시애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10월초에 개최하는 총회는 KOAHA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시애틀지역 회원들도 열망하고 있어 시애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며 "시애틀 총회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350~4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 찰스 정 KOAHA 회장 |
정 회장은 이번 이사회는 정관 개정이 주목적이고 시애틀 총회 준비에 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서북부 지회장인 박영주 워싱턴주 호텔협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총회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엿다.
현재 서북부, 서남부, 중부, 동부 등 4개 지회로 구성된 KOAHA의 회원은 406명이다. 미국 전역에 한인이 운영하는 호텔이나 모텔이 1천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협회는 파악하고 있어 앞으로도 회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 회장은 "협회의 전 회장인 채상일 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모든 이사들이 오직 협회의 모든 회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벨뷰에서 가진 역사적인 첫 이사회에는 이사 9명 전원이 참석했다.
현재 호텔업계가 호황을 맞고 있다고 언급한 정 회장은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2011년 11부터 상승곡선을 그리며 2013년에 피크에 달했다. 시애틀은 지난해에 좋았고 올해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말했다.
호텔 비즈니스가 2006~7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단정한 정 회장은 "호텔 가격은 앞으로 더 상승한다"며 "현시세에 호텔을 매입해도 앞으로 적어도 2~3년은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는 한국과의 관계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정 회장이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관광공사가 직영하는 한국 첫 호텔체인인 베니키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 관광업계와의 협력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