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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 (Photo: Wikipedia user Josh.goldberg) |
미국 역사상 최초로 공개적 양성애자 공직자가 오리건주에서 탄생했다.
민주당 소속의 케이트 브라운(55) 주 총무장관은 존 키츠하버 현 주지사가 사임을 발표함에 따라 내주에 정식으로 직위를 승계할 예정이다.
워싱턴주와는 달리 오리건주에는 부지사제도가 없기 때문에 주지사의 유고시 주 총무장관(Secretary of State)이 주지사직을 승계한다.
미군 공군장교로 재직했던 부친이 스페인에 근무할 당시 현지에서 출생한 브라운은 콜로라도대학에서 여성학을 전공했고 이어 루이스&클락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며 환경법 전문과정도 이수했다.
포틀랜드주립대(PSU)에서 법학을 강의하기도 했던 브라운은 주 상원의원(21선거구)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2008년에 주 총무장관에 당선됐고 2012년에 재선에 성공했다.
그녀는 남편 댄 리틀과 15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성적 성향이 양성애자임을 일찌감치 공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브라운 주지사는 오는 18일 취임선서와 함께 공식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c)조이포틀랜드뉴스(www.joyport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