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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1/17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마리화나 공급 과잉으로 가격↓

지난해 워싱턴주에서 레저용 마리화나의 판매가 합법적으로 허용되면서 수요가 몰려려 일부 판매업소들은 재고가 딸려 주기적으로 문을 닫기도 했다.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해 동부 워싱턴 벌판에서 대량으로 재배된 마리화나가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면서 공급이 과잉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주내 마리화나 판매점의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고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재배업자들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애틀에 소재한 더치 브라더스 팜스의 앤드류 사이츠 총지배인은 "이는 경제적인 악몽"이라며 현 시장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주정부 통계에 따르면 면허재배업자들은 지난 1월 15일까지 총 3만1천파운드의 마리화나를 수확했다. 하지만 실재로 합법적인 소매상을 통해 판매된 분량은 전체 수확량의 1/5에 불과하다.


현재 주내의 마리화나 사용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암시장에서 싼값에 마리화나를 구입하거나 규제를 받지 않는 의학용 마리화나 판매처를 이용하고 있어 합법적인 판매상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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