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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1/11  조이시애틀뉴스
문 총영사, 스포켄 한국전 참전용사 위문


문덕호 시애틀총영사는 지난 6일 저녁 스포켄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만찬을 개최, 스포켄 일대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123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과 증서를 수여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수원 부영사 등 총영사관 직원과 고성준 스포켄한인회장, 신원택 전 회장 등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축하공연을 위해 소프라노 김도희, 테너 구광석, 반주 레베카 박 등이 참석했다.


또한 미국측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 데이빗 콘돈 스포켄 시장, 알피 알바라도-라모스 워싱턴주 보훈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는 등 총 3백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문 총영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국이 오늘날의 정치적, 경제적 번영도 이룰 수 있었다"며 사의를 표하고 "한미동맹은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발전하여 양국이 테러리즘, 기후변화 등 글로벌 문제 해결에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콘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향군인의 날을 앞두고 이같은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한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신도 군복무를 하면서 한국에 여러번 방문, 한국의 성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발전의 밑바탕이 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알바라도-라모스 보훈국장도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는 결코 아니다"라고 말하고 워싱턴주 보훈국은 앞으로도 한국전 참전용사 관련 업무를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원택 미주총연 서북미협의회 이사장은 "참전용사들이 이구동성으로 잊지 않고 초대해준 나라는 한국뿐이라며 오히려 감사의 뜻을 밝혔고 이들의 가족은 남편, 아버지, 할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여 하였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했도"고 전했다.


신 이사장은 또 이날 훈장을 받은 한 참전용사는 5명의 자녀 모두 한국에서 입양해 키웠다고 지금은 다 장성하였다고 자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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