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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8/24  조이시애틀뉴스
캘리포니아주 '비상사태' 선포...지진 피해 심각

LA Times 온라인판 화면 캡쳐.

 

24일 새벽에 샌프란시스코 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1백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하고 건물과 도로 파손 등 엄청남 피해가 발생한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나파시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이날 캘리포니아 주 산하 관계기관에 규모 6.1의 지진 피해에 대한 구호작업을 지원하라는 포고령을 내렸다.


나파시 소방국장은 화재발생 6곳에 대한 진화, 부상자 수송, 매몰자 가택 수색, 가스 누출과 수도관 파열, 정전 신고 접수 등에 자체 능력이 바닥이 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벽난로 조각에 맞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3명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어서 헬기편으로 종합병원으로 후송됐다.


시 관계자들은 파손된 건물과 교량, 도로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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